상주시가 노인복지시설 모니터링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상주시가 노인복지시설 모니터링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수용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전담 간부 공무원(부시장 이하 7명)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등은 최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예방수칙, 대응요령 및 출입자 통제, 손세정제·마스크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노인복지시설의 특성상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많아 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예방수칙 교육을 하고 있다.

또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자 통제, 입소자 외출 자제, 자체 소독 활동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입소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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