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1t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경유차․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지원사업 등이다. 

해당 사업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시행 할 계획이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은 단기간에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수습 되는대로 사업공고를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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