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구간 통제.
소백산 비로봉 정상.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 51.58km를 통제한다.

 통제 탐방로 7개 구간을 제외한 개방탐방로 13개 구간은 정상 운영한다.

 통제 구간은 연화동∼연화삼거리 3.60㎞, 초암사∼국망봉 4㎞, 국망봉∼늦은목이 25㎞, 어의곡삼거리∼국망봉 2.7㎞, 묘적령∼죽령 8.6㎞, 을전∼늦은맥이재 4.5㎞, 남대분교∼늦은목이 3.18㎞ 구간이다.

 개방탐방로는 삼가∼비로봉∼어의곡삼거리, 희방주차장∼연화봉, 죽령옛길, 달밭골∼초암사, 소백산역∼희방3주차장, 천동∼천동삼거리, 어의곡∼어의곡삼거리, 죽령∼연화봉, 음지마을∼소야, 초암탐방지원센터∼초암사, 점마∼하좌석, 당골∼유석사하단부 49.43㎞ 구간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와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며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 및 흡연, 취사행위 등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만원에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