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달 2일부터 4개월간
사업장 19곳에 인력 31명 투입

[봉화] 봉화군은 3월 2일부터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1억8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등을 벌인다.

19곳의 사업장에 31명을 투입, 6월 26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공간개선형 사업을 편다.

3곳의 사업장에 9명을 투입해 7월 17일까지 5개월간 이어간다.

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상반기 탈락자에 대해서는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침체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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