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주총회 거쳐 출범 예정
분할기일 4월1일 오전 0시

현대제철은 금속 주조와 자유단조제품의 생산, 판매사업부문을 분할해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제철이 신설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하는 단순·물적 분할이다.

신설 회사인 현대아이에프씨의 자본금은 50억원이고 자산은 5천218억원, 부채는 2천477억원이다.

지난해 현대제철의 단조사업 부문의 매출은 2천293억원이었다.

분할기일은 4월 1일 오전 0시다.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출범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단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분할 후 사업부문별 역량을 집중하고 전략적 대응 능력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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