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6명, 경북 33명, 전국 60명
누적 확진자 대구 501명, 경북 231명

대구·경북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9명 증가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대비 16명 늘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33명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731명(대구 500명·경북 231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전국 확진자는 833명에서 893명으로 60명 늘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456명, 113명이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성이 확인된 확진자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망자는 이 가운데 청도대남병원 환자 6명, 경주 자택사망자 1명, 경북대병원 환자 1명 등 총 8명이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5천82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중 2만2천55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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