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24일부터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신청 기술의 구체화 작업을 통한 선행기술 조사·분석 △경쟁사 분석 △공백기술 도출 △분쟁대응 전략 제시 △임직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IP업무 관리 방법 및 유관지원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의 컨설팅을 받는다.

최정호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의 R&D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한다”며 “창업 초기기업은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R&D 전략과 비즈니스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에 24곳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58% 상승, R&D 연구비 17% 상승, 고용창출 22% 상승효과 및 관계기관 지원사업 연계 37건의 성과를 얻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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