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23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가 출동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 및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김모씨(여·81·울릉 북면)가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급성담관염'으로 수술이 시급해 육지종합병원으로 후송을 위해 동해해경 헬기를 요청했다.

후송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 헬기는 이날 오후 2시께 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싣고 울릉도 출발 이날 오후 3시께 강릉에 도착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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