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곳 문학자판기 설치

[영양] 영양군이 지역의 문인들의 작품들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학자판기’를 설치 운영한다. <사진>

군은 화면을 터치하면 영양 문인들의 시, 소설 등 문학작품이 종이로 인쇄 돼 나오는 ‘문학자판기’ 2대를 지훈문학관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 설치한다.

문학자판기는 문인들의 문학작품 중 일부가 8cm 폭의 작은 종이에 인쇄 돼 나와 책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주옥같은 시와 소설을 가지고 다니며 감상할 수 있다. 인쇄물 하단에는 홍보 로고, 링크 등의 게시도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간에 쫓겨 책을 자주 읽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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