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남권사회공헌팀
안계면 ‘청년괴짜방’ 회원 대상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진행

KT가 진행 중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육성 교육에 참가한 의성군 안계면 청년괴짜방 ‘T.E.A.M’회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KT 제공
KT가 경북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T 영남권사회공헌팀은 최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청년괴짜방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육성 및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괴짜방은 지역주민이 청년을 중심으로 서로 화합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지원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업지원 청년네트워크 공간이다.

안계면 청년괴짜방 ‘T.E.A.M’은 지난해 12월 경북 10호점으로 개소했으며 KT의 지원으로 구축된 1인 방송용 전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회원들이 다양한 SNS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KT는 안계면 청년괴짜방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콘텐츠 제작마케팅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괴짜방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T 목동타워에 조성된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에서 진행하며, 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2월 한 달간 주 2회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청년들은 괴짜방 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각자 1인 방송을 시작, 지역 특산품 및 가공품 판매를 위한 홍보와 귀농생활에 대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KT 영남권사회공헌팀 관계자는 “KT는 지난해 7월 경북도·의성군과 함께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기지국 구축 사업, 안계초 AI스쿨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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