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군 모집병 면접일자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경지방병무청은 당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해군 모집병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일정 조정으로 면접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2020년 2회차 모집자로서 최종 합격시 5월 중에 해군에 입영할 예정이며, 3월 26일로 최종발표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경지방병무청은 경북 북부지역 모집 면접대상자의 민원 편익을 위해 매월 1회 안동복무관리센터에서 실시하던 안동이동모집 면접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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