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이혼 전·후 상담 우수기관 지정’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이혼 전·후 상담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혼 전·후 상담 우수기관 지정사업’은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이다.

센터는 지역의 가족해체 예방과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해 일반 가족 상담뿐만 아니라 이혼 위기 부부 상담 및 부모 교육 등을 진행한다.

현은민 안동시건강가정센터장은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인 상담과 정서적 지원으로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과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가족 상담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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