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부 원고의 주장은 인용하거나 각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조희팔에게 투자를 받은 고철업자 현모 씨가 320억원을 법원에 공탁하는 등 모두 710억원의 공탁금을 내면서 공탁금 배당을 둘러싼 피해자의 소송이 불거졌다. 피해자들은 공탁금을 우선 배당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2017년 12월 모든 피해자에게 같은 순위로 배당하는 ‘안분배당’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부 피해자들이 우선순위를 주장하며 배당 이의 소송을 냈다. /김영태기자
- 기자명 김영태기자
- 등록일 2020.02.18 20:33
- 게재일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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