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귀국 재외국민·가족에 영주시, 홍삼차 300세트 지원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이 중국 우한 귀국 국민에게 홍삼차를 지원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17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국민과 중국 국적 가족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영주홍삼차 300세트를 지원했다. 시가 풍기인삼농협과 협력으로 우한 교민이 머무는 경기 국방어학원에 전달한 홍삼차는 500만원어치에 이른다.

장욱현 시장은 “우한 교민을 격려하기 위해 홍삼차를 준비했다”며 “이들이 건강하게 퇴소하는 그날까지 응원한다”고 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조합장은 “풍기인삼으로 만든 홍삼차는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혈액흐름 개선 등에 큰 효능이 있다”며 “심신이 피로한 우한교민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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