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당초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한 예산으로 5억원을 배정했으나 사태가 예상보다 커지자 재난관리기금 50억원을 추가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연·사회적 재난 예방·복구에 쓰이는 재난관리기금 50억원은 방역마스크 3만5천여개, 손 소독제 1만8천여통, 살균 스프레이 5천통 등의 구매에 쓰였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5천600여곳,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7천500여곳에 대한 방역에도 쓰여졌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