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신청사.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 구미경찰서 신청사가 다음 달 말 완공된다.

신평동 옛 금오공대 운동장 1만2천807㎡ 부지에 짓고 있는 구미경찰서 신청사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천540㎡이다.(사진)

1982년 지은 송정동 현 청사가 낡고 좁아 2017년부터 285억원을 들여 신청사를 짓고 있는데 현재 공정률 98%를 보인다.

구미경찰서는 4월에 부서 이전 작업을 한 뒤 5월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사 주차장은 240대 면으로 조성됐다. 경찰서 관용차 68대, 직원 300명, 하루 평균 민원인 300여명을 감안하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신청사가 들어서면 민원인이 깨끗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주차공간은 금오공대 체육관에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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