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7일 숲가꾸기패트롤을 본격 운영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생활권 내 위험 고사목, 주택·농경지 피해 우려목 등에 대해 사전 예방하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 등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임업인 5명으로 팀을 이뤄 운영한다.

민원 현장은 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의성군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지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현장에 숲가꾸기패트롤을 조기 투입해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해 생활권 주변 위험목과 설해·태풍 피해목 등 총 672그루를 제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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