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119안심(心)홍보단’운영에 나선다.

119안심(心)홍보단은 여성의용소방대원 28명으로 구성해 경로당과 대형마트,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119안심콜 가입과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사전에 소방청에 등록된 국민이 119구급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로 신고하면 입력된 개인 정보(병력, 질환)가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전달돼 신속한 맞춤형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되는 서비스이다.

경산소방서는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시민의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관내 병·의원과 협업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으려면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에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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