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비정규직 노조와 정규직 전환 관련 공식 협의기구인 ‘노사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상호 성실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12일자로 가스공사 사장실 점거를 해산하고 정당성 없는 유사 상황의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며 재발시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기로 했다.

또 양자는 앞으로 제반 법령 준수 및 상호 권리 존중을 토대로 협의에 임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반영된 대안을 수립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