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협은행 상주시지부와 상주시는 최근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를 지방세 성실 납세자로 선정해 휴양림 숙박할인권을 제공하고, 농협은 예금금리 우대, 대출금리 인하, 외환 수수료 할인 등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 납세자 100명을 선정했다.

추첨 대상자는 1만869명으로 최근 3년간 연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개인·법인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00명에 대해서는 상주시의 세정지원과 농협은행을 통한 수신 금리 우대, 각종 금융 수수료 인하 및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금융우대 서비스는 농협은행 상주시지부 뿐만 아니라 농협은행 상주시청출장소, 농협은행 상주북지점, 농협은행 함창지점 등 지역내 모든 농협은행에서 제공한다.

손영민 농협상주시지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돼 시의 재정확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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