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0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양개량, 작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친환경 농업에 11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농약이나 화학비료 과다 사용 등으로 악화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과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항산화기능성자재, 친환경토양소독제, 친환경제초용 우렁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벼, 채소, 과수, 특작 등의 작물에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해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군위군 내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천적, 미생물제제 등 농촌진흥청이 친환경유기농자재로 공시하는 품목이면 모두 가능하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유익한 친환경농자재 공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