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9년도 사업 평가

[경산]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 주최 한국-아세안(ASEAN) 대학 간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인 ‘CAMPUS Asia-AIMS 사업’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최근 2019년 CAMPUS Asia-AIMS 사업 연차평가 결과 대구가톨릭대를 우수 대학으로 선정하고 사업의 취지에 맞는 전공 교과목,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짜임새 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6년 ‘퍼베이시브 웰니스(Pervasive Wellness) 관광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융합교육’을 주제로 이 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5억4천200여만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태국의 송클라대학, 인도네시아의 비누스대학,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학 등 7개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71명의 해외 교류대학 학생이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부에서 관련 전공과 의료관광 교과목을 수강했다. 또 한국어 기초반 수업, 한국문화체험과 현장체험을 통해 지한파로 양성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현재까지 학생 72명을 해외 교류대학에 파견해 해당 국가의 언어는 물론 현지 호텔관광산업의 현장학습과 견학을 통해 이 분야의 전문가로 키워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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