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과·한우·은풍준시
한과·참기름·쌀·잡곡·꿀
무청시레기·고추 등 10가지
청정자연 친환경 재배 홍보
유통 마케팅 행정조직 보강
SNS·직거래·홈쇼핑 등 ‘혼신’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관 전경.

[예천] 예천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10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에 사활을 건다. 군이 선정한 대표 농·특산물은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각광 받는 예천사과를 비롯해 한우, 은풍준시, 한과, 참기름, 쌀, 잡곡, 꿀, 무청시레기, 고추 등 10가지 품목이다.

군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임을 홍보하며 예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지난해 초 행정조직 강화을 통해 유통마케팅 조직을 보강한 뒤 모든 행정력을 집중 판매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관 전경.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관 전경.

특히 대기업 및 출향인들을 상대로 맞춤형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SNS 마케팅, 농·특산물 직거래·기획 특판, 홈쇼핑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박근노 마케팅 팀장은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이미지 선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10대 주력품목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추석을 전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예천장터’와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10억5천여만 원을 판매했다. 당시 관내 기관, 단체는 물론 출향인이 운영하는 전국 기업과 기관단체를 찾아다니며 맞춤형 세일즈를 펼쳐 7억5천만 원을 팔고,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와 예천군 농산물 판매장에서 3억여 원을 판매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