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 헌혈증 300장 전달

도레이첨단소재 김은주(왼쪽) 상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칠곡] 구미 도레이첨단소재가 11일 헌혈증 3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혈액 수급위기가 현실화하자 캠페인을 벌이고 헌혈증을 모았다.

김은주 도레이첨단소재 상무는 “임직원들이 다른 사람 생명을 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뒤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칠곡군 공무원 50여명도 이날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대가 없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나눔의 실천”이라며 “헌혈 운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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