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전강원 영주시 부시장과 소, 돼지, 닭 등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장, 축협, 수의사회, 방역본부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심의회에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방역 종합대책 수립과 올해 국가방역사업용 예방약품 공급업체와 공동방제단용 소독약품 선정 등을 논의하고 축종별 생산자 단체와 현장 방역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 포천, 인천 강화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초기부터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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