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강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북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후보는 지진 피해자들의 임시 거처가 있는 흥해체육관을 수차례 방문하고, 포항지진 특별법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 민심과 현안을 파악하는 데 발품을 팔고 있다. 특히, 죽도시장과 흥해시장을 세 차례 방문한 데 이어 틈나는 대로 북부, 양학, 두호종합시장 등을 찾아 서민들의 애환을 듣고 있다.

강 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지역에서 정치 신인들의 얼굴 알리기가 쉽지 않다”면서 “부지런히 민생 현장을 쫓아다니며 지역 현안을 듣고 챙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