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교·류아현씨 경북·경남
김다경·김아현씨 경기·울산

류아현씨,김영교씨
경운대학교 간호학과가 ‘2020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운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영교·류아현(2019년 졸업)씨는 각각 경북, 경남지역 보건교사 분야에 응시해 작년 11월 치러진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차 면접을 거쳐 경북지역 4.92대 1, 경남지역 6.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 김다경(2014년 졸업)씨, 김아현(2017년 졸업)씨도 각각 경기도, 울산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보건교사 임용시험은 4년제 대학 및 간호전문대학교의 간호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로 교직과목 이수를 하고,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해 보건교사 자격(2급)을 취득한 자에 한 해 응시가 가능하다.

경운대 간호학과는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우수 보건교사 양성을 위해 교직과목 이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4명은 직무연수 교육 후 각각 해당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김영교 씨는 “학과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잘 따라간 덕분에 보건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간호사의 긍지를 가지고 학생과 함께하는 교사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표준형)’선정과 ‘2019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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