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보건의료향상과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병원과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이어 올해 2월 청하요양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연계 진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 체계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주거 공간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취약한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을 위해선 지역 내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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