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는 11일 순흥면 죽계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전강원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자해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 보상금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사업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순흥면 죽계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 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해 순흥면 내죽리에서 지동리까지 4.63km 구간에 하천정비 및 교량 5개소를 개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 감정평가를 통해 3월중 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조속히 보상협의에 착수해 현재 공정율을 15%에서 40%까지 올릴 계획이다.

또 하천정비 및 배수개선을 통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예방, 안정적 영농 및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재해없는 하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전강원 영주 부시장은 “보상 협의 시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