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0일 성명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왕성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법적근거 마련을 통해 예우와 지원을 대폭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완해 치안 공백을 줄이고, 꾸준한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지만, 법적근거가 부족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경찰법’을 개정해 자율방범대원의 법적지위와 신분을 보장하고,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가칭)’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