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제36대 김영관<사진> 청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영관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우정사업본부 울산우체국장, 정보통신부 정책홍보관리본부 성과관리 팀장,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 홍보협력담당관,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 방송정책국장, 기획조정관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청장에 임하면서 경북지방우정청의 명성과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경북우정인이 돼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고, 직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근무환경 마련으로 모두가 행복한 직장 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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