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취약계층 전달 위해 기탁

안윤효(왼쪽에서 네 번째) 안동시체육회장이 안동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 /안동시체육회 제공
[안동]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이 최근 안동시청을 방문해 세계적으로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 5만 장을 기증했다.

지난달 10일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안윤효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로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했다.

안 회장은 마스크 수요 증가로 공급이 원활치 못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자비를 들여 마스크를 구입해 이날 안동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보건소를 통해 배부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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