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전 국민 대상 명칭 공모

[구미] 구미시는 오는 28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특징을 살린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을 작성해, 구미시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sh0209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28일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80만원, 장려상(3명) 40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준다.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저수지 옆에 위치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2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리학을 전시·체함하는 교육의 장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특징을 살리고 방문객과 구미시민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전시동, 체험동, 문화카페 등을 통해 구미의 역사, 문화유적, 인물 소개와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박물관 등록을 한 뒤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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