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다음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전을 편다.

시는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강동면, 양남면 등을 포함한 분산지역에 반복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해 6만6천여 그루의 방제대상목을 제거할 예정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전인 3월말까지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시민들도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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