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새치기를 한다는 이유로 A군이 흉기를 휘둘러 학생 2명이 다쳤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오 30분께 달서구에 있는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1학년생 A군이 3학년생 B군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A군이 급식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던 중 B군 등이 새치기하자 이에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B군 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A군과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학교폭력 관련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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