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수<사진> 시인이 최근 제11대 고령문인협회 회장에 추대됐다.

김청수 협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23년간 닦아 놓은 고령문학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시낭송회나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문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로 문학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주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구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시와 늪’ 심사위원, 계간 ‘시 하늘’ 운영위원, 대구시인협회 감사, 대구문인협회이사, 달성문인협회, ‘시와 사람’시학회, ‘함 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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