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4·15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관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관위 회의는 오는 4월 15일 실시예정인 2020년 재보궐선거에서 한국당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것으로 후보자 추천 공고일 7일간(2월 10∼16일) 및 후보자 서류 접수일 4일간(2월 17∼19일) 등을 의결했다.

대구 재보궐선거는 동구 광역의원 2명과 기초의원 2명, 북구 기초의원 2명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동구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1곳은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오는 3월 16일 이전 재판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국당 대구시당 정종섭 공관위원장은 “엄정한 공직후보자 추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대구시당 공관위 위원은 정 위원장을 비롯한 배병일(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봉기(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섭(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 이선영(대경대 사회복지과) 학과장, 이승진(법무법인 중원) 변호사 등 6명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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