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가 유관 기관들과 신종코로나 선제 대응과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청송군 제공
윤경희 군수가 유관 기관들과 신종코로나 선제 대응과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청송군 제공

 

【청송】청송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 대응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경북북부교도소, 각종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회의에서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관·단체 임직원들도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을 연기하거나 자제하고 대국민 예방수칙 홍보에도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에게 해외여행과 국내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선별진료소 설치, 공중보건의 추가 배치, 감염병 담당부서 인력 충원(3명→7명), 예비비 2억원을 활용한 손소독제, 마스크, 음압시설 설치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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