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구 동구는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중소기업 지식재산(IP) 바로 지원 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바로지원 서비스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디자인·브랜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과 지식재산권관련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특허맵 및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 개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특허분야는 IP 동향분석을 통해 R&D 방향제시 및 특허 활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허맵 지원사업과 기업이 보유중인 등록 특허기술의 홍보영상 제작 지원이 있다. 브랜드·디자인분야는 기업브랜드와 제품브랜드 신규 또는 리뉴얼 사업과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특허출원 비용도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해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으로 동구 경제활성화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7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