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승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포항남·울릉=박승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지진피해단체와 주민들의 기자회견과 관련 “그 순수성에 강한 의문과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지열발전소는 지난 2002년 김대중 대통령 집권시기부터 진행돼 이명박 정부까지 이어진 사업으로 어느 한 쪽의 책임이 아니라 행정의 연속성으로 보아 명백히 국책사업으로 인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1·15포항촉발지진 흥해지진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임종백) 등 4개 단체는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를 유치한 박승호 전임 시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