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한 계도 단속에 나선다.

시는 특별대책 기간인 7∼9일, 본청(산림녹지과)과 읍면동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임차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43명), 산불감시원(134명)을 전진 배치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 산불 위험이 큰 행위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불 놓기, 소각행위를 할 경우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김상영 시 산림녹지과장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