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관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수립 보고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과 각 부처 국·과장,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과 연구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관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수립 보고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과 각 부처 국·과장,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과 연구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구미】 경운대학교는 최근 항공관에서 구미시와 함께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구미지역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계획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각 부처 국·과장 및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 겸 대학혁신원장과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운대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미시와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보고회는 경운대의 영남권 최대 규모 무인비행체복합환경제어성능시험동(풍동),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 국내 최대규모의 실습용 항공기를 도입한 항공미러링교육센터 등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연구용역 추진현황 및 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호진 공항꿈나무재단 이사장(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정책실장 등 자문위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한성욱 총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인 경운대와 통합신공항과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역이 미래핵심산업인 첨단 항공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미시와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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