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시공 후 분양 아파트
7월 입주예정 코오롱하늘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지상 15∼29층 869가구
13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월 중 신청 마무리하고
3월 2일 당첨자 발표 예정

경북개발공사가 도청신도시 내 첫 공공임대아파트 코오롱하늘채 869세대를 공급한다. 사진은 건축 중인 임대아파트 전경.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도개발공사가 도청신도시 내 첫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10년 공공임대)를 공급한다.

5일 경북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선 시공, 후 분양 아파트로 7월 입주예정이며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177번지에 지상 15층∼29층 아파트 8개동 869세대로 주택형별로는 60㎡ 140세대, 74㎡ 256세대, 77㎡ 49세대, 84㎡ 424세대로 전체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중에 신청을 마무리하고 3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10년 임대후 분양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2년마다 계약이 갱신되며, 월 임대료는 보증금 종류에 따라 60㎡는 최소 17만원에서 최대 31만원, 74㎡는 최소 14만원에서 38만원, 77㎡는 최소 13만원에서 최대 39만원, 84㎡는 최소 11만원에서 최대 43만원 정도다.

공사는 원가절감을 위해 별도의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지 않고 현장 내에 실제 시공 중인 세대를 견본주택으로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분양 상담을 위해 신도시 내 분양 사무실을(054-843-1500) 운영 중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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