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4일 법무법인 태평양 전주혜 변호사 등 여성 법조인 7명을 4·15 총선을 겨냥한 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나가는 워킹맘이자 가족·여성·아동·학교폭력 등 실생활 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법률 전문가”라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이들 7명의 변호사에게 ‘해바라기 배지’를 전달했다. 해바라기의 꽃말 ‘일편단심’처럼 국민과 당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7명 중 전 변호사와 유정화 변호사는 당내 활동 이력이 있으나, 나머지 5명은 신규 영입이다. /김진호기자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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