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의원의 ‘안철수 신당’이 오는 3월 1일 출범한다.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기획단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오는 9일 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김철근 창당추진기획단 공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중앙당 창당은 오는 3월 1일이 목표다. 신당의 명칭은 일단 현재의 ‘안철수 신당’을 유지하기로 했다. 4·15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정인의 이름이 들어간 정당명은 전례가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이 명칭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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