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풍물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 문화향유 기회 확대 기여

[봉화] (사)한국국악협회경북지회 봉화군지부(지부장 김기돈)가 농어촌희망재단 주관 ‘2020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4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다.

봉화군지부는 올해 한 곳의 마을을 선정해 공동체 집중 육성을 위한 풍물·난타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봉화군의 11개 마을을 지원하고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마을풍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봉화국악협회는 지난해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실시한 기관운영 평가에서 ‘우수시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 문화향유 기회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기돈 지부장은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봉화군의 문화예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기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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