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천곳 집중점검

학원가 인근 분식점 위생 점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했다. 총 2만4천988곳을 확인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는 2곳이었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진열·보관했거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사례였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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