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올해로 26년째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며 신뢰를 지켜나가게 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노사가 글로벌 경제 부진 등 철강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기의식을 공유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은 “동국제강의 상생 노사문화는 대외적 자랑거리다”며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100년 영속기업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