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직무연수 수업 중 ‘교실 속 정원 가꾸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교원직무연수 수업 중 ‘교실 속 정원 가꾸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봉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달 경북도교육청연수원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전국 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백두대간 가드닝 스쿨(Gardening School)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백두대간 가드닝 스쿨 직무연수는 백두대간의 겨울 정원, 식물, 생물자원, 생태교육, 수목원 진로교육을 주제로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2회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소속 학교에서 학교 숲 조성·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했다”며 “‘식물분류학의 이해’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상식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7년 하반기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받아 연 2회 이상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서울, 대구, 울산 등 전국 교원 260여명이 수료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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