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명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명호 안동시선거구 예비후보가 3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안동지방법원으로 승격 시켜 강남동 일대를 경북북부를 대표하는 법조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에 들어가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안동, 상주, 영덕지원뿐만 아니라 의성지원과 김천지원까지 포함해 관할인구 120만여 명을 확보, 독립 지법으로 승격시키기에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동지원이 안동지방법원으로 승격되면 자체 근무 인력만 10배 이상 늘어나고, 법무법인을 비롯한 법률사무소, 법무사 등 법조타운 인력도 15배 이상 증대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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